#1학년 #국어 #즐겁게한글배우기
한글공부, 어렵지 않아요
온-오프라인으로 즐겁게 배우는 한글
교사 유미영
수업결과
태블릿으로 한 ‘문장놀이’에서 초급과 중급 위주로 반복학습하였다. 초급과 중급을 1번씩 성공한 학생이 8명, 초급과 중급을 2번씩 성공한 학생이 13명, 초급과 중급을 매우 빨리 성공하여 고급까지 성공한 학생이 3명이었다.
고급의 경우 문장의 배열이 어렵고, 1학년 수준보다는 약간 높았다. 어절의 배열을 잘못한 경우, 문장이 빨강색으로 나타나며(두번째 사진), 나중에 순서가 자동으로 바뀐다.
주어진 시간 20분 안에, 문장을 1~10번까지 만든 팀이 2팀, 11~20번까지 만든 팀이 14팀, 21~30번까지 만든 8팀 이었다.
20분의 시간 후에 다 못 만들어서 아쉽다고 하거나 재료가 부족했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3분의 보충시간을 더 주었으며, 주어진 재료 이외에 직접 글씨로 써서 문장을 완성해도 된다고 했더니 더 많은 문장이 추가로 나왔다.
수업도움말
태블릿 활용에서는 이렇게 강조해주세요
학습지 활용에서는 이렇게 강조해주세요
수업성찰
(온라인) 레벨업이 되는 과정이나 문제를 다 풀고 난 뒤에 나오는 점수를 기록해 놓는 것을 따로 만들어 놓지는 않았는데, 개별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초급, 중급을 다했다는 결과로 평가해도 좋지만, 문제를 해결한 후 나오는 점수를 평가에 활용해도 좋을 듯 하다.
(오프라인) 문장 만들기 중 이런 상황이 생겼다. 옆 그림에서 19번 칸 ‘악어가, 나팔을’ 까지 붙여놓고 아이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학생1 : 이 뒤에는 ‘부릅니다’를 붙여야해? 아니면 ‘붑니다’를 붙여야해?
학생2 : ‘붑니다’가 아닐까? ‘부릅니다’는 너를 부르는 거 아닌가?
라며 ‘붑니다’를 붙였다. 그리고 난 후 20번 문장 ‘부릅니다’가 들어가는 문장을 만들었다.
바른 문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지만, ‘부릅니다’를 붙여서 문장을 완성했을 수도 있었다. 따라서, 문장 완성 학습지를 완성한 후에 전체 학습지를 교사가 확인하고, 후속 차시로 피드백을 꼭 해주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