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에듀테크 #음악 #학습자 주도성
학생 주도성을 높이는
음악 수업 만들기
교사 이윤희 (진가초등학교)
수업결과
수업도움말
-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은 개인별로 편차가 큰 경향이 있어 도입 부분에는 짝 활동을 통해 함께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 4학년 학생들이 ‘키네마스터’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사용을 다소 어려워하여 다양한 주제로 쉬운 기능부터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번에 많은 기능을 설명하기보다는 활용 주제에 알맞은 기능을 조금씩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동안 배운 기능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기획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점차 확장될 수 있도록 하였다.
- 뮤직비디오 제작 활동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주제를 협의하고, 선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모둠을 구성하여 기획 부분부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연출가, 작가, 배우, 편집자 등의 역할을 나눔으로써 학생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모둠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업성찰
교과서 위주의 음악 수업은 학생들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며, 가르치는 교사 또한 어려움을 느끼곤 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재미있고, 음악적 역량을 함양하며 생활 속에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수업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하였다. 그동안 배운 우쿨렐레를 교실 속에서 단순히 연주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이 노래를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기획해 보는 일련의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경험을 확장하고 음악 수업을 자신의 삶과 연결 지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보내지만 다양한 앱을 활용한 수업에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스마트폰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일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삶 속에서 배움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의 수업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