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국어 #즐겁게한글배우기
글밭 노래밭 예술 틔우기!
시와 노래로 즐겁게 배우는 한글!
교사 양정윤 (퇴계원초등학교)
수업결과
수업성찰
글밭 노래밭 활동은 한글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노래를 부르며 결국은 읽어낸다는 장점이 있다. 자음과 모음의 조합에 의한 글자 익히기는 아니었으나 아무것도 몰라 참여할 수 없는 시간은 아니니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1학기 수행평가로 가장 좋아하는 시를 골라 발표하도록 했는데 아이들 취향이 다양해서인지 어느 특정 시에 몰리지 않고 모두 골고루 발표를 잘하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시를 읽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차곡차곡 채워지는 워크북을 보며 뿌듯해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새로운 어휘와 다양한 배경 지식을 습득하고 반복되는 패턴에 따른 문장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시의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도 잘 그리게 되고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능력도 길러진 것 같다. 같은 활동을 했으나 각자의 결과물이 다 다른 것도 이 활동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