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AI #지니봇 #과학 #미래교육 #창의력
학생들의 미래를 채워가는
미래 채움 인공지능로봇 코딩교육
교사 정민우 (운광초등학교)
수업결과
수업도움말
- 고학년 인공지능 코딩 교육은 이론과 코딩실습만으로 진행할 경우 어렵고 지루해지는 수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여 다양한 센서활동 및 게임 체험활동 위주로 운영하고자 하였다.
- 피지컬 컴퓨팅으로 인공지능 코딩을 교육할 시 자칫 잘못하면 흥미 위주의 수업으로만 흐를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하여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 이를 실습한 후 연계활동으로 게임활동을 부차적으로 접목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지니봇 소리 센서 및 빛 센서를 활용한 활동을 할 때 규칙성을 찾아볼 수 있는 활동을 함께 연계시키면 절차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복되는 코드를 효율적으로 잘 붙여넣어 프로그래밍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코딩에 대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주의 지도가 필요하다.
- 게임 활동 중 개인 간 모둠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도록 스포츠맨쉽 교육이 사전에 꼭 이루어져야 하며, 경기가 과열될 시 교사가 적절히 개입하여 경쟁활동을 차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발문이 꼭 필요하다.
수업성찰
- 인공지능 코딩수업은 일반 SW코딩 수업과 다르게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초등학교 6학년, 최고학년이라 할지라도 전문적인 데이터를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수집되어있는 다양한 빅데이터(API)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인공지능교육의 핵심 키워드이다. 교육을 위해 오픈되어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프로그래밍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사전에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
- 지니봇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동아리 활동을 6차시 정도 체험형 성격으로 계획하여 활용하였는데 6학년 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높았고 절차적 탐험 과정으로 연계시키면 단순한 체험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학습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학생들의 수준이 좀 더 높았고 API를 활용한 로봇 프로그래밍까지 욕심을 낼 수 있었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부분에서는 학생의 반은 할 줄 알고 반은 또 전혀 몰라 학습의 빈부격차를 느끼긴 하였지만 모르던 친구들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알고리즘 및 논리를 가르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었다.
- 학교 비즈쿨 사업과 관련하여 지니봇 5~6대를 대여 후에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활동으로 꾸며 사회 경제적 활동 외에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저학년 학생들의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수준을 고려하여 기초적인 조이패드 움직임 및 카드코딩을 활용한 이동 프로그래밍과 같이 쉬운 난이도로 제시하여 학생 맞춤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