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월간 수업나눔
[경기도교육청] 월간 수업나눔
  • HOME
  • [함께나눔] 수업, 철학과 만나다
  • [함께해봄] 수업, 미래와 만나다
  • [함께펼침] 수업, 삶과 만나다
  • search
  • eBook 01
  • eBook 02
  • eBook 03
  • HOME
  • [함께나눔] 수업, 철학과 만나다
  • [함께해봄] 수업, 미래와 만나다
  • [함께펼침] 수업, 삶과 만나다
  • search
  • eBook 01
  • eBook 02
  • eBook 03
월간 수업나눔2023-08-16T00:12:18+09:00

#5학년 #역사프로젝트

내 안의 흥미로 시작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서로 나누는 역사 주제 탐구

교사 김하나 (솔뫼초등학교)


수업의도

초등학교의 역사 수업은 중·고등학교의 역사 수업과 많이 다르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고, 학생들은 역사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달달 외워서 풀어야만 하는 시험도 없다. 이런 학생들에게 본 수업자는 교과서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억지로 기억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역사는 신기하고 흥미로우며, 역사는 현재의 나와 계속 이어져 있고, 현재의 나 또한 역사 속의 한 장면이라는 것을 깨닫는 수업이었으면 한다.

위와 같은 목표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수업을 계획하였다.
첫째, 역사 주제 탐구의 주제를 학생 개개인이 직접 선정하여 저마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이를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 읽으며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
둘째, 탐구한 결과를 가장 자신 있는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친구의 탐구 결과 발표를 들으며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정리한다.
셋째, 나의 생각과 친구의 생각을 비교하며 궁금한 것은 메모해두었다가 서로 묻고 답하며 각자의 생각을 확장한다. 형식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궁금한 것들을 의미 있게 연결하여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을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만든 목차(궁금한 점)를 중심으로 교사가 의미 있는 질문의 기본 예시들을 제시하여 활용하게 한다.

수업의도

초등학교의 역사 수업은 중·고등학교의 역사 수업과 많이 다르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고, 학생들은 역사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달달 외워서 풀어야만 하는 시험도 없다. 이런 학생들에게 본 수업자는 교과서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억지로 기억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역사는 신기하고 흥미로우며, 역사는 현재의 나와 계속 이어져 있고, 현재의 나 또한 역사 속의 한 장면이라는 것을 깨닫는 수업이었으면 한다.

위와 같은 목표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수업을 계획하였다.
첫째, 역사 주제 탐구의 주제를 학생 개개인이 직접 선정하여 저마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이를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 읽으며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
둘째, 탐구한 결과를 가장 자신 있는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친구의 탐구 결과 발표를 들으며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정리한다.
셋째, 나의 생각과 친구의 생각을 비교하며 궁금한 것은 메모해두었다가 서로 묻고 답하며 각자의 생각을 확장한다. 형식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궁금한 것들을 의미 있게 연결하여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을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만든 목차(궁금한 점)를 중심으로 교사가 의미 있는 질문의 기본 예시들을 제시하여 활용하게 한다.

수업 결과

역사란 무엇인지 생각하기

유물 발굴 체험하기

발굴한 유물 기록하기

역사 브레인스토밍1

역사 브레인스토밍2

주제 탐구 목차 만들기

주제 탐구 결과 나누기

주제 탐구 결과 공유하기

수업 도움말 및 수업 성찰

  • 역사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에는 역사에 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사회교과서와 사회과부도를 참고하여 눈에 띄거나 알아보고 싶은 내용을 찾으며 모아 나갔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 반 학생들이 궁금한 역사 질문 101개를 완성하게 되었다.
  • 주제 탐구를 위한 목차를 만들 때 자신과 친구들의 궁금한 점을 질문 형식으로 만들었다. 스스로 궁금한 점에 모둠 친구들의 궁금한 점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은 후 흐름에 알맞게 정리했다. 그 후 교사와 1대 1로 면담하며 피드백을 받아 최종적으로 목차를 정했다.
  • 주제 탐구를 할 때 1차로 사회 교과서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그 다음으로 역사 도서를 살펴본 후, 마지막으로 인터넷 자료를 활용했다. 또한, 시대별 역사 관련 도서를 충분히 교실에 비치해둠으로써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주제 탐구 자료를 정리할 때에는 충분한 기간 동안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을 최대 2차시까지만 묶어 이틀 이상의 시간을 두어 배치했다.
  • 보고서의 내용 중 마지막에는 나의 생각과 한 줄 핵심 정리를 적도록 했다. 한 줄 핵심 정리는 나의 탐구 주제의 내용을 비유하여 표현하는 것으로 그렇게 표현한 이유를 함께 적으며 아래의 탐구를 위한 질문들의 답이 포함되도록 지도했다. 핵심 정리는 곧 자기만의 역사적 평가이며, 탐구 내용에 관한 의미를 스스로 부여하고 자기만의 해석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 역사 주제 탐구 결과를 나눌 때에는 솔뫼 지식나눔 구조를 활용했다. 솔뫼 지식나눔 구조는 구조적으로 모둠을 바꾸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적은 인원으로 구성된 모둠 안에서 친구들과 가까이 탐구 결과를 나누고 충분히 질문하고 답하게 한다. 또한 여러 차례의 반복된 발표를 통해 탐구 내용에 대한 이해가 더욱 심화되어 그 주제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간다. 뿐만 아니라 발표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이 한 질문 중 답하지 못한 내용을 보고서에 보충하면서 탐구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아지게 된다.
  • 탐구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친구들과 정보를 나눌 때에 더 의미 있는 질문과 생각이 오고 갈 것이다. 자기화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교사는 더 많은 시간 동안 피드백을 주고 받아야 하고,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 친구의 탐구 결과를 집중하며 듣는 것은 단순히 기억만 하는 것이 아닌 이해를 목표로 해야 한다. 자신의 탐구 내용을 이해하고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것을 연습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 주제 탐구 결과를 공유한 후, 자신의 주제에 대한 핵심 내용을 카드에 정리하여 교실 뒤 게시판에 시대에 흐름에 맞춰 게시했다. 전체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공유하지 못한 친구들의 탐구 내용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탐구를 위한 질문들
  • 왜 그랬을까?
  • 만약 내가 그 시대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 유물의 가치는?
  • 인물의 업적을 평가한다면?
  •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 사건이 주는 의미는?
  • 사건이 그 시대에 미친 영향은? 사건이 현재에 미친 영향은?
  • 우리가 배울 점은?
탐구 결과를 공유하며
주고받을 수 있는 질문들
  • 새롭게 알게 된 점은?
  • 가장 인상 깊은 점은?
  • 나의 탐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연결할 만한 점은?
  • 현재와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 조사 과정이나 탐구 방법에 대한 궁금한 점은?
  • 그 외에 더 궁금한 점은?

참고 자료

2022 2학기 관내공개수업 지도안(5-1)

Share this post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 Email

Author

월간 수업나눔

Copyright © Gyeonggido Office of Education,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DESIGN COC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