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AI동아리 #나도작가! #북크리에이터
AI와 함께 내가 만드는 책!
교사 김영주 (중산초등학교)
수업 결과
북크리에이터는 교육용 사이트로 쉽고 간단하게 책 만들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QR 코드로 접속할 수 있어서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접속할 수 있고, 다양한 템플릿과 효과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스타일에 알맞게 책을 꾸밀 수 있다.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익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각자 페이지를 만들지만, 페이지를 모아서 하나의 책으로 엮어 우리 반의 책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과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한 협업 활동 과정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과 같이 디지털 윤리 교육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저는 전담 교사의 입장으로 일주일에 1시간 AI 동아리 수업 시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담임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수업 시간에 맞춰야 했고 특히 결과물을 완성하지 못한 학생에 대한 보충 지도가 어려웠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2학년 학생 전체가 경험할 수 있었고, ‘저학년에서도 이런 수업이 가능하구나’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는 피드백을 담임 선생님들께 들을 수 있었다.
수업 도움말
➀ 북크리에이터는 구글 계정이 없어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입시킬 수 있다. 특히 저학년의 경우 QR 코드로 입장하기는 매우 유용하다. 최소 1회 QR 코드로 입장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로그인이 되어 편리하다. (단 동일 기기를 사용할 경우)
➁ 교사는 사전에 북크리에이터로 제작할 책의 샘플을 제작해 두면 편리하다. 학생들은 교사가 만든 샘플북의 사본을 만들어 수정하면, 제작할 때 들어가야 하는 핵심 내용 요소에 맞게 제작할 수 있다.
➂ 펜기능으로 그림을 그릴 때는 한꺼번에 모든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요소별로 하나씩 그려서 완성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그리면 일부 그림을 부분적으로 확대, 축소 또는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소별로 하나씩 제작하면 그림의 크기와 위치를 수정할 수 있다.
➃ 저학년의 경우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북크리에이터는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다만 한 교실에서 진행되므로 이어폰을 사용해야 옆 학생과 소리가 섞이지 않는다.
➄ 북크리에이트 앱을 설치하거나 웹으로 접속 시 데스크톱으로 보기 설정을 하면 에러가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