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사회 #에듀테크 #메타버스 #촌락과 도시
살기 좋은 촌락과 도시 만들기
교사 방주현 (벽제초등학교)
수업 결과
[1차시] 단원 도입에서 띵커벨 보드의 워드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하여 프로젝트 동기유발
[4-5차시] 촌락과 도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사하여 보고서 만들고 발표하기
[4-5차시][8-9차시] 캔바를 이용해 만든 그림
[8-9차시] 촌락과 도시 맵 구성(교실, 농촌, 어촌, 산지촌, 도시1, 도시2)
[8-9차시] 띵커벨을 활용하여 활동 소감 나누기
수업 도움말
- 본 차시에서는 살기 좋은 촌락과 도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의논하고 모둠원들이 하나씩 나누어 맡아 그림으로 만들었다.
- 캔바 교사용 계정에서 교사가 미리 만들어둔 디자인을 복제하여 만들게 하면 학생이 쉽게 만들 수 있고 그림 크기도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다.
- 학생들은 교사가 미리 구성해 놓은 ZEP 스페이스에 방문하여 각자 맡은 촌락과 도시 공간에 캔바에서 만든 그림을 업로드한다. 이 방법은 ZEP에서 ‘맵에디터’로 편집하는 것과는 다르다. 학생들은 아직 ZEP에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모든 학생이 편집 권한을 가지면 맵 자체를 지우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기능 미숙과 시간 활용을 고려하고, 프로그램 활용보다 사회과 차시 목표에 중심을 두어 스페이스가 어수선하고 아름답지 않더라도 교사가 만들어놓은 기본 맵에 입장한 참여자가 ‘미디어 추가’ 기능을 이용하여 그림을 업로드하기로 했다.
- 촌락과 도시에서 처음 교실로 돌아오려면 왼쪽 아래에 있는 안내판으로 가기
- 참여자가 ‘미디어 추가’한 그림 파일은 ZEP의 기본 설정에 의해 24시간이 지나면 업로드 자리에 표시만 남고 그림은 보이지 않습니다. 수업 당시의 스페이스 모습은 캡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수업성찰
- 단원 도입에서 촌락과 도시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카카오맵 또는 구글어스를 통해 항공사진으로 살펴보는 활동으로 촌락과 도시의 시각적인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촌락과 도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수업에서는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진 촌락과 도시(고성군-부산광역시, 청양군-세종시, 양양군-춘천시 등)를 짝을 지어 제시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게 안내하여 학생들이 너무 광범위한 탐색과 조사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도왔다.
- 캔바 교사용 계정 통해 다른 수업에서도 활용하던 학생들이라 살기 좋은 촌락과 도시에 필요한 시설과 환경 그림을 만드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8월부터 ZEP의 무료계정 동시접속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되면서 학급의 모든 아이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모둠 스페이스에 그림을 올리고 다른 모둠 스페이스를 둘러볼 때 인원을 반으로 나눠 입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이번 수업을 통해 최근 강조되는 에듀테크를 적극 활용하는 수업을 고민하고, 사회과 일반사회 영역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익히는 개인적인 성장이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촌락과 도시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사회 수업이 재미있다는 후기를 들으며 보람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