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도

영어는 학생 간, 지역 간 격차가 큰 과목이다. 교실 안에 평균인 학생은 아무도 없지만, 수업 시간에는 평균인 학생을 가정하고 평균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교사로서 자주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영어 수업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개별화된 학습 방법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학생들에게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우리가 배우고 싶은 영어 전자 교과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영어를 의사소통의 하나로 이해하며 심리적인 친근함을 느끼도록 하였다. 학생 주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탐색한 후 학생들에게 어떤 도구를 활용할지 선택하게 했다. 스마트 러닝 기반 영어 전자 교과서를 만들면서 모둠별 토의를 통해 협력적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면서 디지털 창의 역량도 함양할 수 있었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서를 선택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였다.

수업의도

수업결과

<질문을 통해 현재 영어 교과서를 분석하도록 제시>

<멘티미터를 활용하여 평가 요소 정하기>

<평가 요소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평가 단계를 정하기>

<학생발표ppt 제작>

<프로젝트 결과물인 영어 전자 교과서(북크리에이터)>

<패들렛 활용하여 모둠별 피드백 작성>

<프로젝트를 마치며 개별 에세이 작성>

<학생 프로젝트 안내용 패들렛>

<투닝프로그램 활용 대화문 제작>

<클로버 더빙으로 영어 음성 제작 및 챈트 제작>

<주요 표현 제시>

<학생 관심에 맞는 토론 제시>

수업 성찰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점으로 두었던 것은 학생들에게 선택권 주기와 함께 평가설계 두 가지였다. 첫 번째로 학생들에게 AI도구를 다양하게 소개해주지만 어떤 것을 활용할지는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AI 캐릭터 영상 만들기, AI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하게 익혀봤지만, 터치펜으로 직접 그리는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선호하였다. 영어 대화문도 직접 녹음을 하거나 더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녹음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는 평가 관점을 함께 이야기하고 평가 단계를 함께 정해보았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과정 중에 평가 단계와 결과물을 비교하면서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계속 점검했다. 최종 개별 에세이를 쓸 때는 스스로 평가하면서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도록 하였다. 선택권은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주인의식을 갖고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또 평가 기준을 함께 만들고 항상 볼 수 있도록 하였더니 학생들이 수시로 확인하면서 프로젝트 과정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스스로 성찰하였다.

정해진 영어 교과서를 공부할 때와 달리 교과서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법을 찾아서 공부하거나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기도 하였다. 이전에는 수동적인 모습이었다면,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서는 영어 학습에 있어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주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업 도움말

(디지털윤리교육) 학생들 중 구글문서, 구글슬라이드, 전자책 등 다른 모둠의 결과물을 훼손하는 사례가 있어 디지털 윤리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글문서를 포함한 전자책에 개별 학생 구글 아이디만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설정하였다.

(안내용 패들렛 활용) 학급별로 안내용 패들렛을 만들어 프로젝트 전 과정을 누적하였다. 특히 프로젝트에서 활용할 AI 도구 및 프로젝트 평가 기준을 게시하여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패들렛 QR코드는 칠판에 붙여두어 언제 어디서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하였다.

안내용 패들렛
QR코드

수업결과

수업 성찰

수업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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