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실과 #AI활용 #지속가능발전(SDG)수업 #교과융합프로젝트 # 인공지능아 SDGs를 부탁해
인공지능으로 실천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곤지암초 교사 김동진
수업 결과 및 성찰
- 프로젝트 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SDGs에 대해 들어본 적이 전혀 없거나 기후 위기나 환경오염 등 좁은 범위의 의미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수업의 첫 번째 목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해지기’로 정하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하고자 수업을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다양한 사례로 알 수 있는 도서 ‘어린이를 위한 SDGs’를 온 책 읽기로 선정하여 ‘읽고 문제 만들기, 글쓰기 주제로 선정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 다음으로는 SDGs 용어가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어려운 말과 동떨어진 로고 재탄생하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그림 실력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 그림그리기 플랫폼 ‘오토드로우’를 활용하여 재탄생한 ‘우리만의 SDGs 심볼 만들기’는 학생들이 각 발전 목표가 가지는 의의를 좀 더 심도 있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 본 차시로 진행한 ‘뤼튼 생성형 AI를 통해 이미지 생성하기’ 활동 초반에 학생들은 자신이 나타내고 싶은 이미지와 생성된 이미지의 괴리감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명령하기’ 과정을 반복하면서 키워드와 대상의 특징을 상세히 명령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옴을 깨닫게 되었고 점차 원하는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었다. 교사는 학생들의 이러한 과정을 도와줄 수 있도록 키워드와 특징 설명을 포스트잇으로 붙여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하였고, 그 결과 학생 대부분이 올바른 명령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었다.
- 전 차시 활동사진
<‘내가 바라는 미래’ 워드 클라우드>
<오토드로우로 만든 ‘우리만의 SDGs’>
<오토드로우로 만든 ‘우리만의 SDGs’>
<인공지능으로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 목표 정하기>
- 본 차시 활동사진
<이미지 생성 키워드 만들기>
<‘뤼튼’프롬프트 작성하기>
<‘뤼튼’프롬프트 학생 결과물 QR>
<환경 포스터 학생 결과물 QR>
- 프로젝트 전체 활동 영상
수업 도움말
활용 에듀테크 소개
- 생성형 AI 「뤼튼」 GPT-3.5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이미지 생성부터 문서 작성까지 한국어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초등학교 현장에서 활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차시에 활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은 앞으로 중요해지는 명령 프롬프트를 어떻게 입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교육 자료가 된다. AI 채팅 및 나만의 AI 제작은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생성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바로 교육에 적용할 수 있다.
- 오토드로우(Auto Draw) 오토드로우는 이미 많이 알려진 인공지능 플랫폼으로써 사용자가 그리고자 하는 그림을 예측하여 여러 가지 완성된 이미지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본 프로젝트에서 캔바를 활용하여 본인만의 로고를 만든 학생들도 있지만 로고, 심볼과 단순 텍스트 입력 정도의 활동은 오토드로우가 단순하고 즉각적인 이미지를 생성해 주기 때문에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